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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갔을 때 바구니에 화장품 담아가지고 다니던 젊은 친구들이 이상하게 보였는데...
화장품이란게 필요하단게 느껴진 놀라운 제품입니다. 
딸이 생일이라고 하나 사다주고, 면도하고 발라보세요 라고 하길래,
귀찮아서 한달정도 냅뒀다가 면도하고 한번 사용해봤는데...
기존의 알콜냄새 많이 나던 제품과는 너무나도 틀렸습니다. 
발랐을 때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너무 좋았구요...
알콜 날라가면서 느껴지던 화한 느낌은 없었지만 뭔지 모르게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냄새 안나는 파스 같은.
면도하고 나면 꼭 뭔가 날 것 같은 불안함이 있었는데, 사실 두세번에 한번은 꼭 뭔가가 나기도 했고...
이거 바르고 난 뒤에는 그런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화장품 바르면 제일 싫었던 것이 끈적거리는 느낌이었는데... 끈적거림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촉촉하다는 기분? 얼굴에 뭔가 쉴드 친 느낌? 나쁜 느낌이 아니라 좋은 느낌....
50대지만 아직도 주름없이 탱탱해서 피부는 20대라는 말을 들어서 별 신경 안쓰고 살았지만, 
면도하고 나서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 제품은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호주에서 나는 티트리라는 성분이 잔뜩 들었다는데...
확인해 보니, 항균, 항진균, 진정, 여드름치료, 모발관리, 무좀, 치아건강, 기침, 코막힘, 건선, 습진, 감기등에도 좋다네요..
한번 써보시면 제 말이 사실이란 걸 아실 겁니다.